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목욕에 대해 주의해야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것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해서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방법의 목욕으로 우리 강아지가 피부병이 생기거나
혹은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사항도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
목차
- 강아지 목욕 방법, 단계
- 강아지 목욕 주기
- 강아지 목욕할 때 주의사항, 꿀팁
- 강아지 약용샴푸 사용
강아지 목욕 방법
강아지는 항문에 노폐물이 쌓이므로, 주기적으로 항문낭을 짜주셔야 합니다.
이는 악취가 굉장히 심할 수 있으므로 목욕시작 전 미리 항문낭을 짜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먼저 강아지에게 물을 묻혀주셔야 합니다. 강아지의 체온이 사람보다 높다고 하여
너무 뜨거운 물로 하면 안 되고 미지근하지만 따뜻한 정도로 물 온도를 설정한 뒤 몸에 물을 묻혀줍니다. 이때 얼굴에 물을 묻힐 때는 샤워부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살살 물을 끼얹는다는 느낌으로 물을 묻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얼굴을 하늘을 보게끔 올려주고 최대한 강아지의 눈과 귀, 그리고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목욕할 때 눈 귀 코에 물이 들어가면
물에대한 공포감과 목욕에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샴푸질할 때에는 샴푸를 몸에 묻혀주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강아지 얼굴에 샴푸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많은 양의 샴푸를 사용하여 거품이 많은 채로 닦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주 소량의 샴푸만 사용해서 얼굴을 닦아주셔야 합니다. 또한 발가락 사이사이 그리고 안쪽 까지 제대로 씻겨주어야 합니다.
샴푸질을 마쳤다면 헹궈내어야 합니다. 거품을 헹굴 때는 거품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거품이 이 제대로 잘 씻겨지지 않으면 강아지는 피부병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생략할 수 있는 린스 단계입니다. 가볍게 묻혀주시고 잘 헹궈주시면 됩니다.린스를 사용한다면
더 부드럽고 윤기나는 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목욕이 끝나면 수건으로 물기를 잘 제거하고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털을 말려주실 때는 강아지 전용 드라이룸을 사용하시는 방법과 직접 드라이기로 말려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드라이기로 말려주실 때는 빗질을 해주면서 같이 바람을 쐬어 말려주시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강아지 털을 말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목욕 주기
강아지 목욕 주기는 2~3주에 한 번이 가장 적당합니다.
하지만 일주일만 되어도 악취가 나거나 눈곱 등이 잘 생기는 경우에는 눈곱이 딱딱해져 굳을 수 있으니
일주일에 한 번 목욕을 해도 됩니다.
너무 자주 하는 목욕은 오히려 피부를 손상해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목욕할 때 주의사항 & 팁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눈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끔 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안 들어가게끔 목욕하셔도 귀에는 어느 정도 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목욕이 끝난 후 물기를 제거할 때
귀 내부도 한번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목욕을 좋아하지 않으니 목욕에 대한 거부반응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고 천천히 목욕시켜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약용샴푸 사용 (feat. 니조랄)
강아지에게 니조랄을 사용해도 되나요? >> https://hacoin.tistory.com/28
농피증이나 곰팡이성, 세균성 피부염을 가진 강아지는 이런 약용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약용샴푸는 동물병원이 난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약용샴푸를 사용할 때는 거품을 내어 잘 닦아 준 다음에 5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궈야 합니다.
또한 약용샴푸는 반려견의 얼굴까지 씻기기에 독할 수 있으므로 얼굴을 일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니조랄은 1회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회 이상 사용하게되면 반려동물의 피부 면역이 오히려 저하되어 각종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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