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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할 응급처치 및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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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반려동물이 골절당했어요.



Q. 가구에 세게 부딪히거나 계단에서 떨어지는 등의 큰 충격을 받고 골절당하는 사고가 있습니다. 특히 소형동물이나 성장이 덜된 새끼들은 쉽게 골절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골절되면 그 부분이 변형되어 모양이 좌우 대칭이 됩니다. 또한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게 되어 몸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병원으로 이동할 때 반려동물의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이동하여야 합니다. 이럴 때는 보호자가 직접 안고 가는 것은 뼈가 더 뒤틀릴 수 있기에 케이지를 이용해서 이동하도록 합니다.







A. 반려동물이 감전되었어요.



Q. 가정 내에서도 전기제품의 코드가 많습니다. 이가 가려운 어린 강아지가 코드를 씹으면 감전이 정말 위험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코드 근처에 반려동물이 감전되어 쓰러져 있더라도 곧바로 반려동물을 만져서는 절대 안 되고 콘센트를 뽑습니다. 사람도 감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식이 없다면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갑니다. 가벼운 증세로 보여도 반려동물의 입 안에 화상을 입었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감전은 반려동물에게 정말 위험하므로 평소 콘센트 등에 커버를 씌어 안전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A. 반려동물의 출혈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몸에 상처거나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먼저 상처 부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긴 털에 상처가 가려져 잘 안 보이기 때문에 털을 제치면서 확인합니다. 상처를 발견하면 반려동물의 상처가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털을 가위로 제거합니다. 이후 가제로 꽉 누르고 지혈이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났는데도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압박붕대를 사용합니다. 상처에 가제를 댄 후 붕대를 감아 반창고로 고정해줍니다. 





A. 반려동물이 물에 빠졌어요.



Q. 개의 경우 헤엄을 잘 치지만 센 물살에 휩쓸려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곤 합니다. 이럴 때는 판자나 막대기를 주어 붙잡게 하거나 물에 뜨는 것을 던져줍니다. 구조된 개를 거꾸로 안고 몸을 기울여서 삼킨 물을 토해내게 합니다. 기절한 후 물이 들어가면 폐 속에 물이 차게 되는데 이 경우 다른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토해내는 과정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이후 즉시 병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반려동물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냉정한 태도입니다. 당황하여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을뿐더러, 2차 피해로 인해 보호자도 함께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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